20200802 「モーツァルト!」キム・ジュンス「10年前に戻った感じ…本気見せたかった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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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インタビュー]「モーツァルト!」キム・ジュンス「10年前に戻った感じ…本気見せたかったんです」(20200802記事)
[NC인터뷰]’모차르트!’ 김준수 “1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진심 보여주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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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スカルチャー イ・ソルフイ記者]2010年「モーツァルト!」でミュージカル俳優活動を開始したキム・ジュンスが10年ぶりに再び同じ作品、同じ舞台に戻って、さらに深くなった感情、変わらない情熱を持ったまま、観客に直面している。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준수가 10년 만에 다시 같은 작품, 같은 무대로 돌아와 더욱 깊어진 감정, 변치 않는 열정을 지닌 채 관객을 마주하고 있다.

観客にキム・ジュンスの「モーツァルト!」が特別なように、キム・ジュンスにも「モーツァルト!」は切なくて大切な作品だ。負担と恐怖の為最初に作品提供を拒絶したが、苦難を経験し平凡な人生と愛を渇望するモーツァルトの話を見た後、「私の話をする事が出来る」という考えで作品を選択した。そうしてキム・ジュンスは運命のように「モーツァルト!」に出会い、ミュージカル俳優の道を始めることになった。
관객에게 김준수의 ‘모차르트!’가 특별하듯, 김준수에게도 ‘모차르트!’는 애틋하고 소중한 작품이다. 부담과 두려움으로 인해 처음에는 작품 제안을 거절했지만, 고난을 겪으며 평범한 삶과 사랑을 갈구하는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본 후 “내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작품을 선택했다. 그렇게 김준수는 운명처럼 ‘모차르트!’를 만났고, 뮤지컬 배우의 길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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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ュージカル「モーツァルト!」は天才音楽家としての運命とただ自由な人間でありたいと思う内面の中で延々と葛藤するモーツァルトの人間的苦悩を描いた作品だ。2010年の国内初演され、当時のキム・ジュンスがモーツァルトの役割を担って初めてミュージカル舞台に上がって話題になった。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그저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 속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모차르트의 인간적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10년 국내 초연됐고, 당시 김준수가 모차르트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再び「モーツァルト!」に会った感想を聞くと、キム・ジュンスは「私がこの作品でデビューしたじゃないか。10年が過ぎ、同じ作品で同じ場所で公演をしているというのはありがたくて光栄だ。10年前に戻ったような感じも受けた」と話した。
다시 ‘모차르트!’를 만난 소감을 묻자 김준수는 “제가 이 작품으로 데뷔하지 않았나. 10년이 지나 같은 작품으로,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게 감사하고 영광이다. 1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それとともに作品に初めて会った当時を回想した。大変だった時期、自分の状況とそっくりの作品と会ったので選択するしかなかった。キム・ジュンスは「TVさえ付ければ私たちの話が出てきた時期がある。若い年齢だったので、恐怖心で隠れていた。「再び舞台に立つ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という考えもあった。そうするうちに「モーツァルト!」提案を受けた」と記憶を思い出した。
그러면서 작품을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힘들었던 시기, 자신의 상황과 똑 닮은 작품을 만났기에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김준수는 “TV만 틀면 저희 얘기가 나왔던 시기가 있다. 어린 나이였기에 두려움으로 인해 숨어있었다.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다가 ‘모차르트!’ 제안을 받았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続いて「その時は状況がまだ癒えておらず、心理的に難しい状況と丁重にお断りするしかなかった。今まで行ってきた歌やコンサートをしても緊張する状況だったのに試みた事もないミュージカルというジャンルで大衆と会うことに恐怖もあった、「私は仕事をやり遂げる事が出来るか」という疑問もあった」と説明した。
이어 “그때는 상황이 아직 아물지 않았었고,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정중히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해왔던 노래나 콘서트를 해도 긴장이 될 상황이었는데 해보지도 않은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대중과 만난다는 것에 두려움도 있었고,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とてもありがたい提案だったが、消化する自信がなくて拒否しました。そうして時間が過ぎた後に台本を読んだのですが、どのように表現するか分からなかった私の状況と似ていたんですよ。モーツァルトにとって「天才」というのは、私にとって「芸能人」というものでした。私も一人の人間なのに、なぜ私を芸能人で、ゴシップの種でだけ思っているのかという気がしていました。「黄金星」を聞いて涙があふれました。私が考えていたものが歌詞に全部含まれていた。私はこれをやり遂げなくて悪口を言われても「モーツァルト!」という作品を通して、私の話をする事が出来る様な気がしました。「モーツァルト!」ではない他の作品であったなら勇気を持てなかったと思います。」
“너무 감사한 제안이었지만 소화할 자신이 없어서 거절했어요. 그러고 시간이 지난 뒤에 대본을 읽었는데 어떻게 표현할지 몰랐던 제 상황과 비슷하더라고요. 모차르트에게 ‘천재’라는 건 저에게 있어 ‘연예인’이라는 거였어요. 나도 하나의 사람인데 왜 나를 연예인으로, 가십거리로만 볼까 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황금별’을 듣고 눈물이 쏟아졌어요.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가사에 다 담겨있었죠. 내가 이걸 잘 해내지 못하고 욕을 먹더라도 ‘모차르트!’라는 작품을 통해서 내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차르트!’가 아닌 다른 작품이었으면 용기를 못 가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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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年という時間が過ぎた後、再びモーツァルトを演じることについては、「テクニックのような部分は10年が過ぎたので良くなったのではないか。10年前は、モーツァルトの話と当時の私の状況が多くかみ合って演技をしてみなかった私が私の話をするという心でそれなりによく消化したようだ。今はその時の心に戻ってしている。当時のファンの方々が「生の演技」が良いと言ってくださいました。だからその時の感情を最大限に生かしながら、10年間のノウハウを合わせ、より良くなった舞台を見せたい気持ちがある」と話した。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모차르트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테크닉 같은 부분은 10년이 지났으니 좋아지지 않았을까. 10년 전에는 모차르트의 이야기와 당시 제 상황이 많이 맞물려 있어서 연기를 해보지도 않은 제가 내 얘기를 한다는 마음에 나름대로 잘 소화해낸 것 같다. 지금은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하고 있다. 당시 팬분들이 ‘날 것의 연기’가 좋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그때의 감정을 최대한 살리면서 10년간의 노하우를 합쳐 더 좋아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10年の間に「ドラキュラ」、「エクスカリバー」、「エリザベート」など様々な作品をしてきたが、過酷な作品は、断然「モーツァルト!」だ。彼は「モーツァルトを一度でも演技した俳優たちが同じように話しているのが、大韓民国で上げられる作品の「モーツァルト!」が最も難しいものである。(笑)最初は私が鍛えられていなかったからそう感じたのかと思いましたが、今回またやってみたら一番大変なのは確かだ。しかし、その一方で慰めをたくさん受ける」とした。
10년 동안 ‘드라큘라’, ‘엑스칼리버’,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을 해왔지만 가장 힘든 작품은 단연 ‘모차르트!’다. 그는 “모차르트를 한 번이라도 연기했던 배우들이 똑같이 얘기하는 게, 대한민국에서 올려지는 작품 중 ‘모차르트!’가 가장 힘들다는 것이다.(웃음) 처음에는 내가 다듬어지지 않아서 그렇게 느꼈나 했는데, 이번에 다시 해보니 제일 힘든 게 확실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위로를 많이 받는다”고 했다.

天才のために悲劇を迎えたモーツァルト。キム・ジュンスやはり彼と多くの部分で接していることを感じている。彼は「享受するが多いだけに責任を果たさなければならず、大きな叱咤を受けざるをえないというのは当然のものですが、十分に理解する。モーツァルトに比べると、私は何もないが、人が良いだけ、必要なものだけ選んですることはできないと思う。仕事を選ぶ時も長所もあり短所でもある場合は良いことに感謝するのが先だ」と述べた。
천재성으로 인해 비극을 맞은 모차르트. 김준수 역시 그와 많은 부분에서 맞닿아 있음을 느낀다. 그는 “누리는 게 많은 만큼 책임을 다해야 하고, 큰 질타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건 당연한 거고 충분히 이해한다. 모차르트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람이 좋은 것만, 원하는 것만 골라서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직업을 택할 때도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면 좋은 점에 감사하는 게 먼저다”라고 말했다.

続いて「もちろんあまりにも大変で、「私は何のためにこんな人生を送っているのだろう」と思った。しかし今は後悔していない。一日一日を大切に思いありがたく生きようと決めたら心が楽になった。芸能人活動に後悔はない。しかし、生まれ変わってまた芸能人になるのかと言われたらやらないと思う(笑)普通の生活に長所と短所があるなら今はその長所を享受してみたいと思っている」と率直に自分の話を打ち明けた。
이어 “물론 너무 힘들고, ‘내가 뭘 위해서 이런 삶을 살고 있지’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후회하지 않는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히 살자고 마음을 먹으니까 마음이 편해졌다. 연예인 활동에 후회는 없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서 또 연예인을 하겠냐고 하면 안 할 것 같다.(웃음) 평범한 삶에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이제는 그 장점을 누려보고 싶다는 마음이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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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を代表するアイドル歌手で強大なチケットパワーを誇るミュージカル俳優として。キム・ジュンスはアイドルがミュージカル舞台に進出するきっかけを作ったと言っても過言ではない。彼は「その時は今と違っていた。今はアイドルがミュージカルをするのが自然だが、私した時は悪口を受け始めた時期だ。どれだけ上手くやるか見てみようという事だった」と回想した。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에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로. 김준수는 아이돌이 뮤지컬 무대로 진출하는 것의 물꼬를 터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그때는 지금과 달랐다. 지금은 아이돌이 뮤지컬을 하는 게 자연스럽지만, 제가 할 때만 해도 욕을 먹고 시작했던 시기다. 얼마나 잘하나 보자 하는 거였다”고 회상했다.

「私がミュージカルをすると言った時は良くないと思う人が多かったです。それも十分に理解しています。だから、認められまで真心をお見せしなければと思ったんです。ある瞬間アイドルが芸能人になり、俳優にもなるでしょう。ミュージカルもアイドルが進出する一つの媒体になったようで胸がいっぱいです。」
“제가 뮤지컬을 한다고 할 때만 해도 안 좋게 보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것도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서 인정받을 때까지 진심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어느 순간 아이돌이 예능인도 되고, 배우도 되잖아요. 뮤지컬도 아이돌이 진출하는 하나의 매체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キム・ジュンスは10年間大型作品に着実に出演して、ミュージカル俳優としての地位を固めてきた。そんな彼に、より大きな目標を尋ねた。すると「私が英語をよくしたらブロードウェイも行きたい。」と微笑んだ。続いて「フランクワイルドホーンと兄、弟のように過ごしているが、私に会えば英語をしてくれと言う。ところが私は英語が自信がないと答えている」と笑った。
김준수는 10년간 굵직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해왔다. 그런 그에게 더 큰 목표를 물었다. 그러자 “제가 영어를 잘했다면 브로드웨이도 가고 싶은데..”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프랭크 와일드혼과 형, 동생 사이로 지내는데, 저만 보면 영어 좀 하라고 한다. 근데 저는 영어를 할 자신이 없다고 대답한다”고 웃었다.

また「日本語は出来る。日本のミュージカル市場も大きいのではないか。日本の市場で、日本の俳優たちと混じって、日本のミュージカルの舞台に立ってみたい。日本の授賞式で賞を受けてみたい」と、自分の夢を話した。
그러면서 “일본어는 할 줄 안다. 일본 뮤지컬 시장도 크지 않나. 일본 시장에서, 일본 배우들과 섞여서, 일본 뮤지컬 무대에 서보고 싶다. 일본 시상식에서 상도 받아보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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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ステージ明日がないよう全てのエネルギーを吐き出すキム・ジュンス。彼の原動力は観客である。彼は「観客の方々のために最善を尽くしている。私が正しく放送活動をする事もなかったし、ミュージカルをしてもしっかりとした広報活動も出来なかったがそれでも私が出る公演を予約来てくださる方を見ると、疲れる事は出来ない。私の作品を見に来てくださる方々に向けた感謝がある」と観客に向かって感謝の気持ちを表現した。
매 무대 내일이 없는 듯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는 김준수. 그의 원동력은 관객이다. 그는 “관객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가 제대로 방송 활동을 하지도 못했고, 뮤지컬을 해도 제대로 된 홍보 활동도 못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나오는 공연을 예매해서 와주시는 분들을 보면 지칠 수가 없다. 제 작품을 보러 와주시는 분들을 향한 감사함이 있다”고 관객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責任感が大きくなったと思います。私という俳優を信じて良い作品を提案してくださった事にとても感謝しています。そのたびにその感謝に報いる事が出来るように責任感が大きくなる気がします。若干のプレッシャーもあります。時間が経って、こんな事を悩まなくても良い時期が来ても、自然に俳優として年老いていきたいです。」
“책임감이 커진 것 같아요. 저란 배우를 믿고 좋은 작품을 제안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해요. 그럴 때마다 그 감사함에 보답할 수 있게 책임감이 커지는 것 같아요. 약간의 중압감도 있죠. 시간이 지나고 이런 걸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와도 자연스럽게 배우로 늙어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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